느린 반응 속도에 뒤 이어 503 오류. DDoS를 계속 받고 있을까나?
트위터 같은 서비스의 설계를 고민해 볼 기회인지도 모르겠네요.
삽질하는 KT DNS. 그야말로 Olleh!
참고로, 127.0.0.1은 자기 자신을 가리키는 주소입니다. bit.ly의 IP가 127.0.0.1이라고 나오면 서비스를 못 쓰는거죠. :-(
집에서 뒹굴던 스캐너를 꺼냈습니다. 캐논 CanoScan N676U. 딸려온 CD를 뒤져보니 윈도우즈용과 맥 OS 클래식용 드라이버만 있더군요. X는 Classic mode only :-( 캐논 사이트에 가 보니 맥 OS X용 드라이버가 있는데 PPC 전용이랍니다. 지원 목록에 10.4까지만 나와있기도 했죠. 그냥 깔아봤지만 제 환경에선 제대로 돌아가지 않더군요. (MBP 4.1, iMac 1.1, Mac OS X 10.5.x)
혹시나 해서 어도비 포토샵 CS4 시험판을 받아서 돌려 봤는데 그냥은 안 되네요. 어도비 사이트에서 Adobe Photoshop CS4 Optional plug-ins를 받아 TWAIN 플러그인을 깔아주면 된다던데, 막상 포토샵을 띄워보면 캐논 스캐너용 플러그인(ScanGear CS 7.0)이 안 맞아 불러오지 못 합니다. 하드웨어 정보에서 스캐너 인식하고 전기 살짝 먹던데 정작 기계를 돌릴 소프트웨어가 안 돌아가네요.
삽질 좀 하면 된다는 정보도 있고, 미국에선 이럴 때 스캐너를 최근판으로 바꾼다는 헛소리도 -ㅅ-)a 있고… 이래저래 뒤져 봤지만 결국 실패했습니다.
이대로 포기하는가? 했는데 아침에 반짝하고 떠오르는 게 있더군요. 리눅스에서 스캐너 쓸 때 자주 봤던 SANE 프로젝트(Scanner Access Now Easy)를 써 보면 어떨까? 어차피 맥 OS X도 BSD니까 누군가 포팅해두지 않았을까? 하는.
결과는 성공입니다.
몇 가지 문제가 있긴 하지만, 몇 차례 시험해 보면서 익숙해지니까 그럭저럭 쓸 수는 있겠더라고요.
맥 OS 기본인 이미지 캡처에서는 스캔할 좌표나 dpi가 꼬이는 문제가 있어 쓸만하지 않더군요. 포토샵 CS4에선 미리보는 영역에 문제가 있어 부분만 따로 스캔하지 못한다는 점만 빼면 참고 쓸만했습니다.
역시, 대단한 F/OSS!